- 포화지방은 동맥을 막아서 동맥경화에 걸리게 한다.
-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진다.
- 지방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오래 하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율이 높아진다.
많이 들어본 말이죠? 오늘도 마트에서 저지방 식품을 고르는 사람들, 고기의 지방을 제거하고 먹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지방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억울하다고!!
MBC 에서 "지방의 누명"이라는 것으로 방송을 했는데요. 내용을 요약하면 당분(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지방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비만의 주범이고 심혈관질환의 주범은 탄수화물이지 지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이론대로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으로 비만을 치료한 사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잘못된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크리스마스도 그렇습니다.
-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탄생일이다.
-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경전, 성경을 보면 크리스마스는 성경에도 없고 하나님과도 아무 상관이 없는 날입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원래 로마의 "태양신 탄생일"입니다.
초대 교회가 로마로 복음을 전파했을 당시 다신교였던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교는 불멸의 태양신 미트라는 믿는 미트라교였습니다. 초대교회의 복음이 불같이 전파되어 로마황제들의 핍박이 거세어지던 시기에는 교회가 미트라교의 영향을 받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해주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순수했던 신앙이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자 오히려 세상과 타협하여 그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이방신들의 규례를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미트라교의 태양 탄생일이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성탄절을 12월 25일롤 지킨 것에 대한 기록은 354년, 리베리우스가 로마감독으로 있을 때에 나타납니다. 그 당시 로마에는 12월에 들어서면서 삼대 축제일이 있었습니다.
- 사투르날리아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지킨 것으로 이 절기에는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환락에 취했습니다.
- 시길라리아는 12월 하순에 있었는데 이 때에는 소아에게 인형을 주어 즐기게 하였습니다.
- 브루말리아는 동제제로서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는 절기였습니다.
이러한 이방신들의 축제에서 동떨어져 있었던 기독교인들은 별다른 의미의 축하하는 집회를 모색했고 의의 태양이신 예수님께서 태양신 탄생일에 탄생하셨다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성탄절을 기념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은
"날짜가 무슨 상관이냐.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기념해서 지키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더 좋아하시지 않겠냐"
라고 그 행동을 합리화하곤 합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실까요?
요한계시록 22장 18절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외에 어떠한 것도 더해서는 축복받지 못합니다. 그 목적이 하나님께 더 충성하고자 하는 것에서 기인했다 할 지라도 성경은 그러한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방신의 축제일을 예수님 탄생일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즐기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행위를 어떻게 바라보실지는 말하지 않아도 자명할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 축복받지도 못하고 성경에 근거를 둔 절기도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어제 오늘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스웨덴의 경우 10년 전에 이미 지방이 비만의 주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이를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비만과 관계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탄생일로 알고 있지만 하나님의교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도 아니고 하나님께 축복받는 날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이에 대해 어떤 사람이 이런 덧글을 남겼습니다.
"도데체 뭐를 믿어야 하는거야?"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지요. 지방이 나쁘다고 했다가 탄수화물이 나쁘다고 했다가 또 시일이 지나면 탄수화물의 누명이라는 제목으로 무언가가 나올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하나님의교회에서 말하는 크리스마스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라는 것, 크리스마스를 지키면 하나님께 축복받지 못한다는 것은 영원이라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변하지 않을 사실입니다.
지방의누명이라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버터와 고기를 사겠다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도 그 즉시 크리스마스를 떠나 하나님의교회에서 하나님의 진정한 절기를 알아보고자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